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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산항공전 이색 벽화, 국내 최고 인증!

[중앙일보] 입력 2012-11-15 17:54:56Z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산에서 열렸던 ‘2012경기안산항공전’에서 수천 장의 그림이 펼쳐진 이색 거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공공미술 프로젝트 ‘플라이 로드’가 대한민국 최고 기록 인증 도전에 성공했다.

경기관광공사는 “2,966명의 어린이가 각자의 그림으로 거리를 장식해 경기안산항공전의 명소로 떠올랐던 플라이 로드가 최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대 크기의 어린이 모자이크 그림 이라는 기록을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플라이 로드는 안산 지역 어린이 2,966명이 각자 원단 한 장에 크레파스와 유성물감 등으로 그림을 그린 뒤, 2,966개의 그림을 항공전 출입구 벽면(길이 310m, 높이 1.8m)에 이어 붙여 미술작품 거리를 꾸민 것이다.

안산 유치원생 971명과 초등학생 1,995명은 하늘을 나는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렸으며,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길 바닥에 항공전 관련 그림을 그렸다.

총 3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플라이 로드는 행사 기간 동안 그림을 그린 어린이와 가족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에게까지 볼거리 가득한 명소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여기저기서 엄마 아빠 손을 붙잡고 자신의 그림을 찾아 사진을 찍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2012 경기안산항공전은 안산시민과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와 더불어 세계 각국의 에어쇼, 항공 관련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해 국내 최대 규모의 참여형 항공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이 국내 최대 규모의 벽화로 탄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내년 항공전에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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